"연애혁명" 처음에 '연애'와 '혁명'이 당최 무슨 관계가 있을까 고민했다 연애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가 나누는 사랑,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심심해서 하는 놀이라고도 말한다 그리고 혁명은 ​헌법의 범위를 벗어나 정체를 변혁하는 일이다 만화에서 남주와 여주,또 주변인물들이 20살도 안된 아이들인데 어떻게 연애를 혁명적으로 대하면서 바라보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웹툰을 보게 되었다 기대하고 봤지만 그냥 단순한 고등학생들 사는 얘기였다 90%이상 닮은 한국의​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것인데, 학교폭력에 빗대고 첫사랑에 빗대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지못하는 미성숙한 아이들,말 그대로 정확히 사회생활을 잘 하지 못하는 미성년자들의 이야기 볼때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의 남주,여주 머리 스타일은 왜 다 저런 식인가 의문이 들었다 때론 유치할수도 있는,10대들이 현재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면 공감하고, 비슷하지 않더라도 저렇게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만화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왜 챙겨보는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장르도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으면 악플도 따라온다 자신의 아픈 과거와 기억을 들추는 장면이 나오면,공감을 하게 되면서 슬퍼진다 자신이 그때 그렇게 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기 마련이다 나는 비언어적 메시지로서 이것이 만화와 작가,보는 대중들의 상호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