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약혼자가 정해진 상황에 화가 나 클럽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미스즈. 그 와중에도 유서 깊은 꽃꽂이 집안의 차기 당주가 될 그녀는 솜씨를 살려 가게 내부에 비치되어있는 꽃을 새롭게 장식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클럽의 넘버원인 시노부는 앞에선 칭찬하면서 가게를 나와서는 "그 꽃은 가게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일침을 놓고. 오기가 생긴 미스즈는 시노부를 납득시킬 때까지 가게의 꽃을 담당하겠다고 나선다. 알고 보니 소꿉친구인 카즈오와도 얽혀있는 시노부와 엮이면서, 미스즈는 그의 알 수 없는 매력에 점점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등록된 연관 기사를 찾을 수 없습니다.
등록된 연관 영상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