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세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세화사에서 진행되는 반혼제에 참석한다. 세화는 연인의 위패가 있는 사찰에 들러 사찰음식을 먹을 때마다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낀다. 천천히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의 소중함과 존재의 귀함을 찾아 나가는 1년의 시간. 제철 채소를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사찰에서, 사계절의 흐름대로 음식 이야기가 이어진다. 계절이 지남에 따라 다채로운 음식을 만나고, 점차 변해가는 세화. 삶과 죽음의 성찰을 다룬 이야기가 서정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진다.
'순정만화'는 사실 모호한 개념이지만, 독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단어임에는 분명합니다. '순정만화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980~90년대, 자신만의 개성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작가들의 작품을 웹툰 형식으로 선보이는 기획이 공 ...
콘텐츠 전문기업 거북이북스가 한혜연 작가와 손잡았습니다. 한혜연 작가의 신작 <세화, 가는 길>은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웹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CAST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벨기에 브뤽셀만화축제(Bruxelles Comic strip festival)에서 양국 작가 7인의 교류 전시인 '제4회 한·벨 만화 교류전'과 한국 웹툰 전시 '웹툰전'을 개최하여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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