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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작 공개! ONE, 고래별, 기기괴괴, 남남, 스위트홈

에디터 이재민

2020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작 공개! ONE, 고래별, 기기괴괴, 남남, 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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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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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NEWS

 

 

 

2020년 한국을 대표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로 이은재 작가의 <ONE>, 나윤희 작가의 <고래별>, 오성대 작가의 <기기괴괴>, 정영롱 작가의 <남남>, 김칸비/황영찬이 합작한 <스위트홈> 다섯 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만화의 치열한 오늘을 보여주고, 내일을 전망하게 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2014년부터 한국만화가협회(이하 만협)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부문이 추천작에 한하여 심사하고, 부천만화대상이 완결작품에 한하여 심사하는데 비해 일정 기간(2019.9.1~2020.8.31) 내 발표되어 2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합니다. 때문에 ‘오늘의 우리만화’는 명칭 그대로 현 시대 우리만화의 현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요받는 일상과 억압 속에서 성장하지 못한 두 고등학생이 싸움에 미쳐가는 과정을 그린 <ONE>은 빼어난 연출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고래별>은 1926년 조선을 배경으로 군산의 친일파 지주의 집에서 종으로 일하던 수아가 바닷가에서 독립운동가 의현을 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 캐릭터의 입체성, 스토리와 작화, 연출등 모든 면에서 '웰메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기괴괴>는 공포라는 소재에 천착해 온 오성대 작가의 집념으로 만들어진 한국 공포만화 장르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영롱 작가의 <남남>은 대책없는 엄마, 쿨하지만 예민한 딸의 동거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희비극을 보여주어 오늘의 여성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스위트홈>은 어느날 사람들이 괴물로 변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결핍과 욕망이 상호작용하는 한국형 아포칼립스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위원에서는 "탁월한 기획력, 완성도 높은 작화력을 갖춘 작품들이 많이 발표됐다" 며 "그 중에서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학원 픽션, 시대극, 호러 스릴러, 여성서사, 좀비물 등 장르와 대중성, 작품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은 11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선정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됩니다.​

 

2020년 오늘의 우리 만화가 위치한 자리를 보여주는 대표작인 오늘의 우리만화상은 대중적인 만화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 형식의 만화가 발굴되는 장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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