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웹툰, 국외

픽코마, 2020년 1분기 흑자 기록, 3년 연속 두배 이상 성장

에디터 이재민

픽코마, 2020년 1분기 흑자 기록, 3년 연속 두배 이상 성장

Author
pubslished on
2020년 04월 20일
category
웹툰 | NEWS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일본 콘텐츠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카카오재팬은 픽코마가 작년 4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한편 3년 연속 거래액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고속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4월 론칭한 픽코마는 다음해인 2017년 연간 거래액이 14배로 늘어났고, 2018년 156% , 2019년은 130%(2.3배) 증가하여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형성장 뿐 아니라 내실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고 카카오재팬은 밝혔습니다. 매출 성장과 마케팅 효율화에 힘입어 출시 후 처음으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으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픽코마 성장의 중심에는 웹툰이 있습니다. 일본 만화시장은 종이만화와 종이만화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코믹이 중심을 이루는데, 픽코마는 디지털 코믹뿐 아니라 모바일용으로 제작한 웹툰을 함께 유통하고 이를 이용자가 유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스낵컬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평소 만화를 보지 않던 이용자들까지 픽코마로 웹툰을 접하게 되어 만화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픽코마의 모바일 앱은 통합 2,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달 3일에는 픽코마에 서비스 중인 2만여개의 작품 중 작품수 기준 1.3%에 불과한 277개 웹툰의 하루 거래액이 3억6천만원(3,196만엔)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픽코마에서 골든위크에 공개하는 TV CF중 일부(픽코마 제공)

 

 

특히 디앤씨미디어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한데 이어 픽코마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 누적독자수 100만명을 넘기며 픽코마 'BEST OF 2019'에서 1위 웹툰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3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10억원을 넘기며 명실상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웹툰으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픽코마는 이달 말 최장 10일의 휴가가 가능한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K-웹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TV광고 등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픽코마는 ‘기다리면무료’와 같은 한국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거대한 만화시장을 가진 일본에 접목해 업계의 디지털화 및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며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해 검증된 ‘K-웹툰’이 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도 현지 작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더욱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관 기사


0 의견

아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추천 기사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