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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야후재팬과 경영통합 추진... 1억명 이용하는 'IT공룡' 탄생하나

에디터 이재민

라인, 야후재팬과 경영통합 추진... 1억명 이용하는 'IT공룡'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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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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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NEWS

일본의 닛케이신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인 야후재팬(이하 야후)이 경영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부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사가 각각 50%씩 출자해 신규 법인을 설립, 이 법인이 최대주주가 되어 공동경영을 하는 한편 이후 라인과 야후를 해당 법인의 자회사로 두는 방식으로 통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통합이 실현될 경우 일본 내 검색 시장 2위인 야후와 메신저 시장 절대강자인 라인의 통합이 이뤄지는 셈이며, 한일 양국 최대 IT업체간 통합이 이뤄지게 됩니다. 하지만 통합 이후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중 어느 쪽이 통합법인의 경영권을 쥐게 될지, 통합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라인에서는 "야후와 통합이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기업의 통합은 이용자 1억명이 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야후재팬이 보유한 데이터, 검색역량, 라인의 기술이 더해질 경우 통합 모바일 서비스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다는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기술력과 사용자친화적인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야후는 라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일본에서 핀테크 사업을 통해 '라인뱅크' 설립을 준비중이던 라인은 야후의 모기업 소프트뱅크라는 든든한 배경을 손에 넣게 됩니다.

 

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인과 야후의 합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인의 웹툰서비스 라인망가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만약 통합이 성사되면 라인망가가 야후를 통해 어떤 서비스 확장이 가능할지 향후 소식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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