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 맛보기(진짜 맛보기)

제 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들을 미리 다녀와서 살~짝 공개하는 맛보기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만나보실까요?

 


 

먼저 로비에 들어서면 작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송곳>의 캐릭터들이 안내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어디로 가면 무엇이 나오는지 한눈에 알아보시려면 캐릭터들의 안내판을 주의깊게 살펴봐주세요!

 

<ICC 개최예정지 소개 - 세계를 잇다>

 


 

뒤를 돌아서면 2020년 ICC, 즉 국제만화가대회 개최 예정지인 중국의 '랑팡'시를 소개하고, 랑팡의 작가와 중국의 만화를 소개하는 '세계를 잇다' 전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풍으로 꾸며진 곳에 다양한 만화의 장면들과 함께 중국 만화, 랑팡시의 작가들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으니 가볍게 몸풀기로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다음은 한눈에 보는 2019 부천만화대상 수상작들입니다. 이무기 작가님의 <곱게 자란 자식>이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네요. 또 어린이만화상, 해외작품상, 학술평론상과 독자인기상 작품들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곱게자란 자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광복절 즈음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어쩌면 기다려온 작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대상 작품은 내년도 포스터와 주제전을 맡게 되니, 벌써부터 내년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기다려집니다.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바로 맞은편 뒤쪽에는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총 8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각각 대상 1작품,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과 장려상 4작품(저스툰상 포함)입니다. 개성넘치는 만화들인데다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작품을 읽어볼 수도 있어서, 새로운 만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기획전 - 송곳: 삶을 잇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바로 <송곳>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작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송곳>은 최규석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첫날인데도 전시를 찾은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이수인과 구고신의 모습을 확인할수도 있었고, 특히 구고신이 전하는 '명함'이 실물로 준비되어 있는데 왠지 마음 한켠이 뜨거워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시는 단순히 평면에 만화를 그려넣어 전시하는게 아닌 입체 공간에 만화 컷과 말풍선을 표현하고, 또 실제 공간에 만화를 인쇄해 띄워놓는 방식으로 <송곳>이라는 작품을 새롭게 보도록 유도합니다. 웹툰, 만화책으로만 만나던 작품이 현실 공간에 떠 있는 모습은 왠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한반도 평화전 - 평화를 잇다>

 

1층으로 내려와 오른쪽을 보면 바로 <한반도 평화전 - 평화를 잇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만날 마지막 전시기도 한 <평화를 잇다> 전시에는 들어가기 전에 메시지를 붙이는 곳이 있으니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분은 '내 나이 21, 내 동년배들도 다 남북통일 원한다^^*'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10대 쳥년인데,,, 동년배들,,, 남북통일,,, 원합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장에는 전시 작품의 의미를 설명해 주시는 분도 계셨고, 자녀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들 한 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작품을 보고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전해졌달까요?

 


 


 

부천국제만화축제 중 한국만화박물관 내에 준비된 전시는 여기까지! 하지만 한가지가 더 남았습니다.

 

<혼비관 - 우리 귀신 이야기>

 


 

아 이건... 정말 스포일러가 될 거 같아서 말씀드릴수는 없는데... 꼭... 체험... 부탁드립니다... 진짜... 무섭습니다... 촬영하러 들어갔다가 카메라 깨먹을 뻔 했다는 말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아 정말 무서운데 어떻게 드릴 말씀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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