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지회' 출범에 각계의 축사 공개

지난 3일 출범을 알린 전국여성노조 산하 여성 프리랜서 작가지회인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이하 디콘지회)의 출범에 각계의 축사가 공개되었습니다. 웹툰계 불공정에 목소리를 냈던 작가들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 을),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참여연대와 청년참여연대 등 주로 청년들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던 단체들의 축사가 눈에 띕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홍근 의원의 축사

 

특히 그 중에서도 청년참여연대 조희원 사무국장의 축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희원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우리 청년들은 생존가치를 최우선으로 살아왔다"며, "적은 자리를 보전하고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부당함에 침묵하거나 나 스스로 부당함의 현신이 되어 살아온 경험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부당함을 말한다고 업계에서 퇴출되지 않을 때, 나의 권리를 제대로 요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질 때 우리 사회의 노동환경이 개선"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 사무국장의 말대로 이번 디콘지회의 출범은 그간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말해도 안 바뀐다"는 절망이 아니라, "말하니 바뀌더라"라는 희망으로 나아가는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축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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