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리뷰부문] 치열한 여성의 삶을 말하는 웹소설 '추상의 정원'


2018년. 지금은 '페미니즘'이 더욱 언급되는 상황 입니다.

오랫동안 '여성의 인권'은 억압 되었다'며 터져 나온 여성들의 목소리는 나날이 커져가고.

'한국은 현재도 여성의 복지가 나쁘지 않다'며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마찰을 일으켜 소란은 커져갑니다.

물론 과학적 통계 수치에 의하면 '여성의 인권 억압'에 대해서 비교를 해본다면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 관계 없이 존재 했습니다.

선진국이라는 나라 역시도 아주 깊숙한 곳까지 여성의 억압을 했던 증거들이 있지요.

정조대와 같은 물건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똑똑한 여성이라고 하면 '마녀'라고 치부되어 불태워 버린다던가,

여자라는 사실 하나로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던가 같은 부분들을 보면은 말입니다. 차별들은 늘 있어 왔습니다.

물론 21세기가 된 지금은 사라진 것들이 되었지만, 여성이 탄압 받았던 시대는 '잊혀져셔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역사'를 기록하고 그것을 되새기며 '미래'를 발전 시키는 것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니까요.


지금도 '고대의 사상'으로 여성의 기준점을 재는 잣대가 아직도 남아 있다며 여성들은 계속해서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불만인 분들도 있겠고, 이해가 되지 않겠다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요.

당연히 이해가 안 될 수밖에요. '겪어본 피해자'만이 말할 수 있는 아픔이 있기 때문이니까요.

허나 사람은 '공감'이란 또 다른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지능을 갖춘 상위의 생물입니다.

지금 제가 리뷰를 쓰는 글을 한 번은 공감을 노력하며 읽어 보시는 것이 어떠실까, 조심스럽게 꺼내어 말해봅니다.

작가도 "실존 역사물"이라고 작품을 홍보할 때 기록한 소설.

과거부터 존재한 여성의 차별을 다루는 극 실존 역사 로맨스 소설 '추상의 정원'을 말입니다.


* * *


맨 처음 '서브 컬쳐 문화 리뷰'의 서두부터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페미니즘으로 운을 뗀 것은

이 작품부터가 '인권의 차별'과 더불어 '여성이 억압 당해왔던 삶'과 '여성을 묶어왔던 시대'를 말하는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추상의 정원이란 소설은 정말 다양한 방면의 '차별'과 '여성이란 성별이 차별 받는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작품의 배경으로 결정했던 수백 년 전의 프랑스입니다.

그 당시를 얼마나 열심히 조사 하셨던지, 소설이 시대를 엿보게 해 주는 신기한 통로가 되어줄 정도 입니다.

파란 고양이 로봇이 꺼내는 어디로든 연결된 문처럼 말입니다. 소설이 과거로 안내를 해 줍니다.


먼저 추상의 정원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향수입니다.

추상의 정원 역시 주인공이 향수를 배우고, 향수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며 그것에 얽혀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여기서 주인공 '나딘'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붉은 머리의 여성" 입니다.

이 소설에서 그녀의 붉은 머리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으로부터 첫 장부터 언급이 줄곧 계속됩니다.


[저 붉은 머리. 천박하기도 하지.] -추상의 정원 (1화)


김휘빈 작가님의 단출하지만 핵심이 날 서 있는 문장은 바로 주인공에 대한 사람들의 혐오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주인공은 사람들과 다른 외견을 가진 것으로, 유년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몹쓸 말을 들어왔기에.

미움을 받게 만드는 붉은 머리를 사정 없이 자르고 가발을 쓰고,

동네 친구들과 놀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까지 합니다. 어린 아이였으니 친구와 놀고 싶다는 마음에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마저도 '가발을 쓰더라도 붉은 머리'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습니다.

사실상 붉은 머리라는 이유는 잘못이 없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시작부터 [추상의 정원]은 세상에 존재하는 '외형의 차별'을 주인공의 외견을 통해 묘사로 풀기 시작합니다.

나딘의 유년 시절은 '편견과 혐오'를 가진 사람의 기억들로 쌓여, 훗날의 성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 자신을 온전히 받아주는 사람은 없다 고 여기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물론 가족인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생, 삼촌인 콜렝.

갓난 아기였던 자신의 곁에 계속 머물러 가족처럼 함께 살아왔던 '알랭'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 * *


다음으로 이 붉은 머리의 소녀는 '차별을 받는 빨간 머리' 다음으로 '성별'이란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주인공 나딘은 '향수 가게'를 운영했던 유일한 친가족의 죽음을 겪게 됩니다.

혼자가 된 나딘에게 찾아오는 것은 아버지의 준비된 유언장과, "재산을 노리는 친척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인 나딘에게 계속 말합니다.


[결혼하려무나. 거기가 네 집이 될 거다.]-추상의 정원 (8화)


유언장이 공개되고, 수많은 재산을 상속 받은 나딘에게 이들은 결혼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나딘은 '나의 집은 따로 있다.'며 결혼을 통해 새 가정과 가족들이 사는 집을 얻으라는 친척의 말을 무시합니다.

그에 화가 난 친척들은 나딘의 앞에서 폭언을 퍼붓기까지 합니다.


[네가 배가 불렀을 때, 우리는 널 도와주지 않을 거야. 너는 부른 배를 안고 세느강에 뛰어들고 싶은 거냐?]-추상의 정원 (8화)


나딘의 가족들은 여성이 '강간'을 당해 임신될 수 있음을 빌미로 협박을 시작한 것입니다.

강간을 당할 수 있으니 안전하게 (자신들의 주도 하에 이뤄지는) 결혼을 하거나 재산을 들고 집으로 오라고.

이에 대해 나딘은 겁을 먹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말합니다.


[뭘 해줬다고 '가문의 재산'이라고 해? 그건 내 아버지 것이야. 그리고 이젠 내 것이야!]-추상의 정원 (8화)


재산을 노리는 친척들로부터, 자신의 재산임을 명확히 주장한 나딘은 재산들을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당시 '프랑스'에서 이제 아버지가 남긴 재산 중 하나인 '향수 가게'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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