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판타지_9명의 용사가 돌아왔다 - WIIZM WEBTOON (WEBTOON INSIGHT)
Scroll down
나인 판타지

나인판타지_9명의 용사가 돌아왔다


나인 판타지

official icon 나인판타지_9명의 용사가 돌아왔다


<나인 판타지>, 이 웹툰은 사실 단박에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다. 그래서 다른 어떤 웹툰보다 굉장히 집요하게 반복해서 봤다. 장르적 특수성 때문인 듯도 한데 게임 세계관이 덧입혀진 판타지는 스토리 얼개가 논리적이라기보다 비약적이다. 게임적 속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이 웹툰의 댓글에 달린 누구들처럼 '너무 재미있어요!' 할 수 있을 텐데.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다른 세계, 특히 게임 판타지가 이토록 멀리 느껴지기에 놀랐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집중과 몰입이 필요하다.


주인공 박하운은 게임 세계 속에 용사였다. 세계를 구하고(최종 플레이에서 승리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소원을 빈다. 게임과 현실세계의 구분이 모호해진 게임 마니아들의 심리상태가 그러할까 상상해 보았다. 지극히 현실세계에 발붙이고 살고 있는 터라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이라며 냉정을 찾으며 보고 있으니 재미를 덜 느끼는 것 같다. 일부러라도 게임을 해볼까. 시작하면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데 1등이라 외려 게임 세계를 외면하는 타입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세상이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다른 세계에서 9명의 용사가 있었고 악을 물리쳐 평화가 찾아왔다. 사람들은 이를 나인 판타지라 불렀으며 이 이야기는 저 다른 세계에서는 현실이고 진실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그저 판타지일 뿐이다.

그리하여 하운이 그려낸 나인 판타지는 누군가에게는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소설이었다. 평범한 남자 사람 하운이지만 그가 숨기고 살고 있는 절대 내공은 가끔 터지고 싶어져 엉뚱하게 펀치 기계 최고점을 찍어놓는 것으로 그의 파워를 짐작하게 한다.


그에게는 오래된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의 할아버지가 개발한 나인 판타지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사람들이 하나씩 사라진다.  가볍게 여행을 떠나려던 하운, 평화롭게 살고자 했는데 막 게임을 하려던 금쪽같은 여동생이 게임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이렇게 사라진 인물이 대체 몇 명?  실종자 수는 언론에서조차 노출되지 않았지만 5000명이란다. 이상하고 괴상한 일이다. 그 많은 사람이 사라졌는데 세상이 너무 조용하고 무심하지 않나. 오직 나인 판타지, 용사 9명만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누가 알려줬을까. 사명감이 넘쳐 직접 움직여야만 이 세상이 편안해질 수 있다 믿는다. 

그러니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모험을 위해 나인 판타지들이 조를 이뤄 움직이겠다 한다. 그 치밀한 전략이 부디 먹혀야 할 텐데 말이다. 각자의 특성에 맞게 조를 꾸렸다는데 아직까지 9명의 인물이 모두 등장한 것이 아니다. 가장 핵심적인 용사 하운이 먼저 나서려 한다. 동생이 없어진 마당에 제일 먼저 나설 수밖에 없다.

게임 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들어가서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을 구하면 된다고 믿는다. 그러니 앞뒤 잴 것 없다. 바로 실행에 옮기는 강단이 우리의 주인공에게는 매우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만한 능력을 가졌음에 대한 자신감일 것이다.


이러나저러나 게임 세계든 현실 세계는 나인 판타지 주변에서는 알쏭달쏭하게 흘러간다. 게임의 기본 설정을 통해 문제를 풀려 하는데 용사는 용사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이고 평범한 선택은 캐릭터 중에 선택하는 것이지만 예측된 프로그래밍에서 벗어나 남다르게 선택을 하고 보니 오류가 나타난다. 예측이 틀렸으니 설계자와 관리자는 당황할 수밖에. 이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 것이냐의 패는 나인 판타지 쪽으로 넘어올 것인가.

거대한 힘의 압도적인 위력에도 용사는 굴복하지 않는다. 비록 이 모든 것이 관리자가 만들어놓은 무대이고 용사는 장기 말에 불과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유저는 퀘스트를 충실히 수행해야 레벨업할 수 있다는 룰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물론 변칙과 묘수는 어디에든 숨어있겠지만.


주인공들, 9명의 용사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도 않았다. 무료로 풀린 내용은 8화까지로 이제야 챕터 0이 완료되었다. 예측되기를 챕터가 하나씩 넘어갈 때마다 험난한 모험이 펼쳐질 것이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게임 방송을 관망하듯 그러다 내가 그 세계에 홀려 들어간 듯 계속 다음 편을 기다릴지 모르겠다. 이렇게 연결망을 고민하는 작품은 사실 중도 포기하게 마련인데 살짝 오기가 생기기도 한다.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도 안된 바, 차분히 기다려 보련다.


한줄평) 용사여, 세상을 구하라!


장점

  • 스토리를 이해하고 싶은 오기를 만듦
  • 능력자 주인공의 무한 매력 기대됨
단점

  • 게임유저가 아니면 단박에 스토리 이해가 어려움
0 0
이미 추천하셨거나, 로그인 하지 않으셨습니다.
착한앨리스
  • 작성자 : 착한앨리스
  • 작성일 : 2018/05/31 - 15:49
  • 소개글
아직 등록된 프로필과 이미지가 없습니다.

0 Comments

소셜 댓글 SNS COMMENTS